(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곧 태어날 2세 깡총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었다.
2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춘천 태교먹방 당일치기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은형과 강재준은 강재준의 고향 춘천으로 향했다. 고향집에 도착한 강재준은 "여기가 어렸을 때 내방이야"라며 집을 소개했다.
이은형은 방을 둘러보며 강재준의 어릴적 사진을 카메라에 차근차근 담았고 한 졸업사진 앞에서 강재준은 "이게 대학교 졸업사진이다"라고 말했다.
강재준은 "깡총이 내려오면 여기서 재워야겠다. 내방을 깡총이한테 물려줘야겠다"라며 곧 태어날 2세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강재준이 어릴 때 살던 동네 구경에 떠났고 강재준은 "대박. 나 어릴 때 살던 아파트다. 우리 동 들어가볼게. 여기다. 여기서 내가 혼자 야구놀이 하고 그랬었다. 저기 있는 슈퍼가 내가 어릴 때도 있던 데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은형은 "동네가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우리 집 앞에도 저 이름으로 된 슈퍼가 있었는데 우린 운명이었네"라며 신난 강재준에 동조했다.
한편,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자연 임신에 성공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은형은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기유TV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