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관희가 주식 스터디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솔로지옥3'에 출연한 농구선수 이관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관희는 주식에 푹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관희는 한 사무실에 들어가 자리에 앉은 후, 종이에 메모를 하기 시작했다.
이관희의 비시즌 매니저는 "관희 씨가 비시즌 때 시간이 나면, 장 서기 전에 무조건 사무실에 모여 다같이 주식 스터디를 한다"라고 밝혔다.
사무실의 한 남자는 이관희에게 "관희야 어제 나스닥 좀 봤냐"라고 물었고, 이관희는 "항상 그렇듯 봤다. 어제 사려다가 못 샀다"라고 말했다.
이후 회의실에 들어선 이관희는 선진짱을 비롯한 3명의 투자자와 함께 주식 스터디를 시작했다.
이에 이영자는 "선진짱 저 분은 주식계에서 유명하신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관희는 "선진짱 형님이 주식계에서 유명한 분인데, 이 형님이 동아리 농구를 10년 하셔서 저는 농구로 도움을 드리고, 형님은 저에게 경제적인 지식을 알려주신다"라고 전했다.
스터디 도중 이관희는 "리포트 봤는데 단가가 올라서 가격적인 부분에서 턴어라운드 했다고 본다"라고 주식 용어를 사용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금융맨 같다. 투자 회사 같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관희는 "제가 최근 한, 두 달 전부터 테XX를 매수를 하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바닥을 찍고 턴어라운드 할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이에 양세찬은 "관희 씨 믿고 사겠다. 떨어지면 물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