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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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기품 있는 이미지? 부담스러워…싫어하는 사람도 有" (빠더너스)

기사입력 2024.06.28 11:54 / 기사수정 2024.06.28 11:54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희애가 기품 있는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김희애와 오지 않는 포케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문상훈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문상훈은 김희애에게 "제가 항상 로망처럼 삼는 것 중에 하나가 기품이다. 기품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외향적으로 고상하고 그런 것도 당연히 좋겠지만, 풍기는 이미지가 있지 않냐. 선배님께서 약간 좀 저의 로망인 이미지가 있으시다"라고 말했다.  



김희애는 "좋게 봐주셔서 그렇지,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느낌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기품이 있는 건 아닌데, 그런 역할을 하고 포장을 잘 해주셔서 그런 이미지가 됐다. 근데 그게 저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가끔은 좀 부담스럽다"라고 털어놨다.  

문상훈은 김희애에게 "그럼 선배님은 일상에서 기품 없는 모먼트가 어떤 게 있냐. 트림도 하시냐"라고 물었다.  

김희애는 "너무 많다. 트림 나오면 트림도 하고 너무 일상적이다. 근데 난 트림을 잘 안 하는 편인 것 같긴 하다. 하품은 많이 한다"라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빠더너스 BDNS'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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