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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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뉴진스 혜인, 울컥+눈물…"언니들 고생해" (엑's 현장)[in 도쿄돔]

기사입력 2024.06.27 21:14 / 기사수정 2024.06.27 21:14



(엑스포츠뉴스 도쿄, 김예은 기자) 그룹 뉴진스 혜인이 복귀 무대에 눈물을 쏟았다. 

뉴진스(하니, 민지, 다니엘, 해린, 혜인)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단독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진행했다. 

평일 행사임에도 양일간 9만1200명의 팬미팅 현장을 찾았다. 티켓이 일찍이 매진되자, 어도어는 공연 당일 시야제한석을 풀기도 했다. 

이번 팬미팅은 뉴진스의 일본 데뷔 후 단 며칠만에 진행된 공연이다. 지난 21일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한 뉴진스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과 수록곡 ‘라잇 나우(Right Now)'로 데뷔 첫 일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혜인의 복귀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혜인은 지난 4월 발등 미세 골절로 인해 휴식기를 가져왔다. 이에 5월 한국 컴백 활동에도 함께하지 못했고, 21일 일본 데뷔 활동에도 100% 참여하지 못했다. 지금은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한 상태로, 26일 도쿄돔 팬미팅부터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일부 무대엔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혜인 없이 'How Sweet', 'Supernatural' 등 신곡 무대를 보여준 뉴진스. 이후 하니는 "여러분들을 위한 정말 재밌고 멋있고 에너지 가득한 무대들을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 여기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혜인이도 진짜 열심히 해줬다"고 혜인을 언급했다. 

이에 혜인은 "사실 언니들이 저 없는 동안 너무 제 자리를 메워주느라고 고생을 많이 했다"며 울컥, 눈물을 보였다. 멤버들은 "뭐야?", "우는 거야?"라며 당황하더니 혜인을 끌어안았다. 

더불어 민지는 "진짜 사실 저희가 네 명이서 활동하는 동안 혜인이 생각 많이 났는데 그 빈자리 느껴지지 않을 만큼 나머지 멤버들도 열심히 했고 혜인이도 응원을 해줬다. 그래서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혜인은 또 한번 울컥한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혜인은 "정말 오랜만에 버니즈 분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버니즈분들은 누구보다 반짝거리는 한사람 한사람이다. 사랑해요"라며 울먹였다.


사진 = 어도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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