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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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너무 귀여워"…도쿄돔 찾은 버니즈, 설렘 최고조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6.27 18:43 / 기사수정 2024.06.27 20:09



(엑스포츠뉴스 도쿄, 김예은 기자) 그룹 뉴진스를 보기 위해 도쿄돔을 찾은 버니즈(팬덤명)들의 설렘이 폭발했다.

뉴진스(하니, 민지, 다니엘, 해린, 혜인)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단독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를 진행한다. 

도쿄돔 팬미팅 2일차를 앞둔 27일 오후, 도쿄돔 일대는 뉴진스 팬들로 가득했다. 굿즈를 수령하기 위해 줄을 선 팬, 실물 앨범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공연장에 입장하기 전 외부에서 인증샷을 남기면서 뉴진스를 대면하기 전의 기쁨을 누렸다. 



대부분의 팬들은 응원봉과 함께 뉴진스 굿즈를 착용한 상태였다. 일부는 가방을, 일부는 키링을, 일부는 티셔츠를 입고 팬심을 한껏 드러냈다. 

10대 팬 마유키 씨와 20대 팬 코노카 씨는 뉴진스 응원봉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는 데에 여념이 없었다. 이들은 "뉴진스의 귀엽고 쿨한 이미지가 좋다"면서 "인스타그램 사진을 볼 때마다 너무 귀엽다"고 웃어 보였다. 





중국인 팬인 20대 루카 씨는 대만인 친구들과 함께 도쿄돔을 찾았다. 히카루 씨와 친구들은 뉴진스 굿즈를 여러 개 장착한 모습. 루카 씨는 "뉴진스의 음악을 들으면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40대 일본인 남성팬인 히카루 씨는 독특하게도 한국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팬미팅 현장을 찾았다. "친구가 선물해준 옷"이라고 말한 그는 "뉴진스는 노래도 좋고 스타일도 좋다. 다른 팀들과의 차별점도 있는 것 같다"며 뉴진스를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닉네임 '켄지'로 기사를 써달라고 밝힌 36세 한국인 남성팬은 "일본에 거주 중이라 팬미팅에 오게 됐다"면서 "'최애'는 하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1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하면서 본격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 데뷔 단 며칠 만에 도쿄돔에 입성, 양일간 10만 팬을 만난다. 

사진 = 김예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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