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유재석, 조세호를 만난다.
26일 tvN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송일국이 이날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녹화에 참여한다. 오는 7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일국과 삼둥이의 '유퀴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오랜만에 부자(父子)간 동반 출연으로 이목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삼둥이의 부쩍 큰 모습이 화제를 모은 바. 이들은 변성기가 찾아와 다소 달라진 목소리는 물론 내년 중학교 입학을 예정하고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014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삼둥이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육아일상을 보여준 송일국은 그해 KBS 연예대상 '최고 엔터테인먼트상'과 이듬해 KBS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하차 이후 삼둥이의 근황을 꾸준히 궁금해한 대중들이 많은 만큼 이번 '유퀴즈' 출연을 통해 13살이 된 삼둥이가 그간 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송일국은 2008년 판사 아내와 결혼한 뒤 2012년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군을 얻었다. 현재 송일국은 오는 7월 13일 개막하는 연극 '맥베스'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슈퍼맨이 돌아왔다' 갤러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