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6·25 특집을 맞아 ‘형제의 나라’ 그리스 친구들이 한국을 찾는다.
오는 6월 27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6·25 전쟁 참전국 그리스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진다.
그리스는 휴양의 나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깊은 역사를 들여다보면 그리스와 한국이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똑 닮아있다. 그리스 역시 주변국들의 침략에 맞선 독립전쟁과 이념 갈등으로 인한 내전을 겪으며 한국과 비슷한 아픈 역사가 있다.
심지어 그리스는 내전 직후 발발한 6·25 전쟁에 1만 581명의 병력을 지원해 준 상생의 나라이기도 하다.
이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6·25 특집으로 그리스와 한국, 두 나라와 인연이 깊은 호스트 알렉산드로스를 통해 한국 역사에 관심이 많은 세 친구를 초대한다.
그리스 친구들은 평소에도 한국을 향한 관심이 크다고. 이번 여행에는 24시간 FM 모드 장착 중인 군인의 정석이자 한국 역사를 줄줄 읊어내는 역사 자판기, 크리스토스와 유럽 전역에 긍정 마인드 뿌리고 다니는 여행광 긍정 맨, 하리스 그리고 형들 앞에선 항상 금쪽 막내로 변신하는 콘스탄티노스가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한국 전쟁을 알았죠”라며 한국 역사 투어를 시작한다.
친구들은 여행 전, 조언을 구하기 위해 롤모델이자 그리스에 살고 있는 한국 전문가를 찾는다. 한국 전문가의 정체를 알게 된 MC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김준현은 “한국과 그리스를 이은 민간 외교관”이라 칭하며 존경심까지 폭발했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6·25 전쟁의 산증인은 누구였을지 2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