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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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봐야할텐데"…신봉선, '11kg 감량' 후 짝사랑 이뤄지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26 10: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이 맞는 듯하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이를 입증했다. '아이유 닮은꼴'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신봉선은 지난 25일 개인 계정에 자신이 다니는 숍을 태그하며 분홍색으로 염색한 듯한 근황을 전했다. 상큼발랄한 소녀로 변신한 신봉선은 밀착 사진에도 굴욕 없는 탄탄한 피부와 한층 더 뚜렷해진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아이돌 뺨치는 신봉선의 모습에 개그우먼 김나희는 "선배님 넘예(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종국 오라버니가 봐야 할 텐데", "김종국 오빠 여기 한 번 봐주세요" 등 재치 있는 반응을 전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봉선이 김종국을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음을 밝혔기 때문인데,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안영미는 "김종국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여성이 있다"면서 "생활력, 경제력 갑이다. 종국이 오빠가 운동 좋아하지 않나. 이분이 또 운동 중독"이라고 신봉선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신봉선은 김종국 어머니에게 "제가 진짜 종국 오빠를 너무 좋아했는데, 오빠가 저를 보면 뒷걸음질 친다. 제가 사실 저를 안 좋아하면 미련을 딱 버리는데 종국오빠 만큼은 안 되더라"라고 고백한 뒤 "종국 오빠와 제가 절약 정신이 비슷하다. 다른 건 몰라도 종국 오빠가 힘들게 번 돈 허투루 안 쓸 자신 있다"고 어필한 바 있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 2022년 9월, 100일 만에 체지방 11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신봉선은 최고 몸무게가 65kg였다면서 "나쁜 습관 고쳐가며 건강하게 살 빼고 유지하며 살고 있다. 40여 년 동안 나쁜 습관 하루 아침에 고치지는 못해도 때때로 폭식도 하지만 함께여서 고맙다"고 유지어터의 기쁨을 드러냈다.

지금까지도 몸무게 유지를 위해 테니스 등으로 관리에 힘쓰고 있는 신봉선은 '아이유 닮은꼴'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바. 


한껏 물오른 미모에 그의 SNS가 업로드 될 때마다 연예계 동료들도 총출동 중이다. 김지민은 "예쁘다 너무"라고 반응했고, 하하는 "뭐야!!! 소녀임!!!?"이라며 깜짝 놀랐다. EXID 멤버 솔지 역시 "언니 너무 예쁘다"라고 그의 외모를 치켜세웠다. 



폭풍 다이어트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신봉선은 이로 인해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 

최근 그는 SNS를 통해 "왜 이런 기사가 났지? 난 40kg대로 빠졌다고 얘기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라는 글과 함께 그가 40kg대까지 체중을 감량했다는 제목을 담은 기사들을 캡처해 올렸다.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장동민과 다이어트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40대에 살 빼는 것 쉽지 않다"고 말했고, 여기에 '신봉선 나이도 40, 몸무게도 40 돌파'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이 신봉선의 몸무게가 '40kg대'라고 오해한 상황이었던 것. 이는 신봉선의 화제성을 입증하는 해프닝으로도 해석된다. 

사진=신봉선 계정, SB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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