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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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조목밤' 종영하더니…"은퇴 준비율=588%, 노후자금 완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26 08:33 / 기사수정 2024.06.26 08:3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빠른 은퇴를 꿈꿨다. 

조현아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은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현아는 "저는 은퇴를 많이 준비해 놓았다. 은퇴 준비율이 588%"라며 "빨리 일을 그만두고 싶어서 제가 일을 그만둬도 나오는 퇴직연금 같은 노후자금을 준비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한달 생활비의 5배 이상이 준비돼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현아가 "함께 하실 분 연락달라"고 하자 양세형은 청소 및 설거지 일꾼으로, 이찬원은 요리사가 되어주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조현아는 코인, 부동상, 주식 등 다양한 투자 경험이 있다고 밝힌 바. 그는 "내가 공부한 것 안에서만 한다. 잘 모르는 건 절대 돈을 넣지 않는다"며 신중한 투자 성향을 언급했다.

이어 "오랜 친구의 수익을 내준 적이 있다. 그 친구에게 받은 3000만 원을 1억 조금 넘게 만들어줬다. 거의 4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냈다"라는 경험담으로 감탄을 안기기도 했다. 



이같은 조현아의 '은퇴' 언급은 최근 종영 사실을 알린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과 맞물려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물론 '조현아의 목요일 밤'의 경우 유튜브 채널과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막을 내린 것이지만 팬들의 아쉬움은 이어졌다. 

지난 20일 개인 계정을 통해 1년 6개월 간 MC로 활약했던 '조현아의 목요일 밤' 종영을 공지한 조현아는 "많은 분들이 (채널을) 지키려 애썼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같은 날 트와이스 나연 편을 끝으로 종영을 맞이한 '조현아의 목요일밤'에서 조현아는 "정말 마음은 너무 아쉽지만 가수로 돌아가면서 사람들한테 항상 목요일에 찾아오는 천사가 되고 싶다. 더 발전한 사람으로 좋은 얘기로 그렇게 다시 만나는 날을 기약하면서 이제 마지막 인사를 외치겠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조현아의 목요일 밤'은 조현아의 뮤직토크쇼로, 조현아가 게스트와 함께 수다를 떨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다. 지난해 1월 첫방송돼 정려원·위하준, 이성경, 수지, 현아, 이청아, 다이나믹 듀오, 데이식스, 인순이, 신혜선 등 여러 스타들이 출연해 매회 화제를 모았다. 

현재 조현아는 신곡 '열손가락' 발매를 시작으로 어반자카파 그리고 가수로의 활동을 예고한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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