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웨스트라이프 내한공연이 2주를 앞두고 취소됐다.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웨스트라이프 내한공연 'INSPIRE CONCERT SERIES #2 : WESTLIFE'이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측은 공연 2주를 채 남겨놓지 않은 시점 이 같은 공지를 하며 11월 23일로 공연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공연기획사는 "2024년 7월 6일(토), 7일(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공연이 공연팀의 일정 실행상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2024년 11월 23일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리게 되됐다"며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콘서트 관련 취소 및 환불 절차를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기된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에 대한 티켓오픈 일정은 추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 새로운 티켓 오픈은 기존 예매자들 대상으로 선예매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예매 방법에 대해서도 추후 공지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공연 연기로 인해 예매해주신 티켓은 전체 취소가 순차적으로 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웨스트라이프는 아일랜드 출신 글로벌 팝 밴드로, 13년 만의 한국 공연 예정이다.
사진 = 인스파이어 아레나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