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금새록이 '런닝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4년만에 다시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데려다줄까' 2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금새록이 출연했다.
앞서 금새록은 지난 1월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당시 지석진은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을 취할 때였다. 지석진은 "내가 그 때 방송을 봤잖아. (내가) DM을 안 읽은 게 너무 웃긴 것"이라고 말했고, 금새록은 "그러니까요, 몇 년 동안"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지난 2021년 '런닝맨'에 출연했을 당시 지석진에게 장문의 DM을 보냈다고 밝힌 금새록은 아직도 지석진이 DM을 안 읽고 있다고 털어놨고, 유재석은 "일도 없는데 DM 좀 읽어요"라고 타박했다.
원래 DM을 안 보냐는 질문에 지석진은 "이런 말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꽤 많이 와"라며 월드 스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금새록은 "저는 그 때부터 지금까지 쭉 팔로우하고 있었다. 선배님이 DM을 안 읽으셔도, 팔로우를 안 해주셔도 선배님이 키워주신 거니까, 스타로 만들어주신 거니까"라고 이야기했다.
2020년 1월 '런닝맨' 출연 당시 강렬한 어깨춤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던 금새록은 "그걸로 광고도 찍었다"면서 다이어트 젤리 광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 '런닝맨' (덕분)인거다. '런닝맨'의 딸인 것"이라고 웃었다.
지석진은 "안은진 있지 않나. 은진이도 '런닝맨' 나와서 광고 찍었다"고 말했는데, 금새록은 "그럼 저 또 나갈래요"라고 해맑게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지편한세상'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