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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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나PD, 이영지에 불만 표출 "나도 감정이 있는데" (뛰뛰빵빵)[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6.22 08:0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나PD가 이영지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셀프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3일 동안 게임 진행과 남다른 텐션으로 목청을 혹사시킨 이영지는 목소리를 잃었다.

이은지와 이영지는 요즘 유행하는 앵글로 나PD를 찍었다.

이은지가 "두 번째 숙소는 우리는 만족했는데 나영석 PD는 어디서 묵으셨냐"고 묻자, 나PD는 "옆에 있는 애견 펜션"이라고 대답해 짠내를 풍겼다.

나PD는 떠나가는 지락이들에게 "어디 가냐. 나도 같이 가자"고 호소했지만, 지락이들은 "브런치 먹으러 간다. PD님은 안 된다"고 거절하며 부녀 케미를 뽐냈다.

마지막 날 운전도 안유진이 맡았다. 미미는 안유진의 운전 실력에 대해 "너무 스무스하다. 이제 비켜주고 이런 거 잘하네"라며 아낌없이 칭찬했다.

안유진은 3일 동안 15km를 달리며 베스트 드라이버로 성장했다.



브런치를 먹으러 간 미미는 제작진에게 카드 분실 소식을 안겼다. 일단 미미는 비상금으로 계산했다.


이영지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서 좋다. 3일째 보면 슬슬 질릴 때 됐다. 지금 헤어지면 아름답게 헤어질 수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안유진은 "지금 헤어지면 서울에서 한 번 더 볼 수 있다"며 공감했다.

이은지는 "다음에 만날 땐 우리가 해외를 가려나?"라고 궁금해했다. 지락이들은 "해외를 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은지는 "우리끼리 이집트를 가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아이브 '해야' 챌린지를 남기고 이영지는 "서울에 가고 싶어 미치겠다"고 고백했다.

이영지는 챌린지에 앞서 나PD를 찾았다. 나PD가 "도움이 될까요?"라고 의아해하자, 이은지는 "우리 같은 멤버지 않냐"고 챙겼다. 안유진은 "'해야'가 PD님께 달려 있는 것"이라며 부담감을 안겼다.

지락이들의 콘티대로 고분고분 따르던 나PD는 "정말 많이 검토해 본 거냐"며 걱정했다.

'해야' 챌린지에 돌입한 지락이들은 상황극에 돌입했다. 감독 역할을 맡은 이영지는 나PD에게 "너무 꿍해 있지 않냐"고 지적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마지막 테이크에 이영지가 "별로였다. 내가 테이크를 늦게 했다"고 말하자, 나PD는 "나도 감정이라는 게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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