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케이티 오브라이언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감독 로즈 글래스)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를 그린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할리우드 슈퍼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그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케이티 오브라이언의 강렬한 비주얼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는 듯한 두 커플의 모습, 특히 케이티 오브라이언은 총을 들고 있어 이 커플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케이티 오브라이언의 아우라만으로도 올 여름을 사로잡을 슈퍼 범죄 로맨스 탄생을 알리며 이 커플에게 빠져들게 만든다.
여기에 "올해 가장 짜릿한 A24 영화"라는 해외 리뷰 카피가 우주적 사랑의 힘으로 무자비한 폭력에 맞서 싸우는 두 사람이 펼칠 스토리에 기대감을 더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극중 범죄에 연루된 가족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체육관 매니저로 무기력하게 일상을 보내는 '루' 역을 맡아 가장 자신을 잘 보여주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친다.
특히 운명적으로 만난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와의 사랑을 계기로 예기치 못한 살인 사건에도 끝없는 사랑으로 연인을 지키며 가족에게 벗어나려고 변화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슈퍼 범죄 로맨스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광기를 담아낸 데뷔작 '세인트 모드'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로즈 글래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러브 라이즈 블리딩'을 통해 퀴어 느와르와 사랑이라는 주제를 반항적이고 섬세한 시선으로 탐구, 그만의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웰메이드 흥행 제작사 A24가 제작을 맡고, '가여운 것들', '유전'의 제작진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7월 10일 개봉한다.
사진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