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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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서머퀸' 대결 후끈…'섹시' 설하윤·'상큼' 송민경·'복고' 허찬미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6.22 09: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더워도 너무 더운 6월, 이르게 찾아온 여름 더위를 날려줄 '트로트 서머퀸' 3인방을 소개하고 이들의 남다른 각오를 들어봤다. 



◆ '팔색조 서머퀸' 설하윤, '설렌다 굿싱' 

뛰어난 가창력과 화끈한 퍼포먼스, 섹시한 비주얼까지 두루 갖춘 팔색조 매력의 서머퀸 설하윤은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설렌다 굿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곡은 싱글을 벗어나 운명의 사람을 만나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노래로, EDM 댄스 기반의 중독성 강한 리듬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트로트의 흥겨운 분위기와 설하윤의 시원시원한 보컬 매력이 만나 여름을 더 뜨겁게 달궈주고 있다. 



설하윤은 EDM 트로트의 끓어오르는 흥과 더불어 칼각이 돋보이는 댄스 브레이크까지 더해진 '설렌다 굿싱'으로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을 꾀해 '팔색조 서머퀸' 저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 '설렌다 굿싱'을 들으며 여름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설하윤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 노래를 들으면서 몸을 마구 흔들어 재끼면서 들으면 된다"라고 설명, 앞으로 보여줄 설하윤의 다채로운 음악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상큼 발랄 서머퀸' 송민경, '진있다멋짜' 


올여름을 책임지기 위해 상큼하고 발랄한 서머송으로 돌아온 송민경. 트로피칼 트로트 신곡 '진있다멋짜'는 지난 15일 발매된 곡으로,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의 트랙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등 여름의 청량하고 싱그러운 무드를 그대로 담아냈다. 

사랑에 빠진 여성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이번 곡은 송민경의 설렘 가득한 목소리와 표정까지 어우러져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특히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트로피칼 트로트답게 드럼과 트럼펫, 우쿠렐레 등 맞춤형 사운드로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에서도 러블리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한껏 살린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가운데,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까지 더해 송민경표 서머송 댄스를 탄생시켰다. 

'트로트 서머퀸'이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컴백을 알린 송민경은 "머선 일이고, 머선 일이고! 저 송민경이 이 여름을 시원하게 책임질 서머퀸으로 돌아왔다. '진짜 멋있다'라는 뜻의 밈곡 '진있다멋짜'라는 상큼 발랄한 곡이다. 우리 팬분들을 생각하며 만든 곡인 것은 안 비밀"이라고 귀엽게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너무 너무 멋진 우리 팬분들, 앞으로도 평생 여러분들을 웃게 해드리겠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여러분 모두 진짜 멋져. 진이따멋짜"라며 송민경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레트로 서머퀸' 허찬미, '토요일밤에' 

전국 각지를 돌며 종횡무진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허찬미의 '토요일밤에'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달 발매한 이번 곡은, 댄스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80년대 복고풍 성인 가요를 떠올리게 만든다.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가사가 특징. 여기에 일명 '꼬리 춤'으로 알려진 인기를 끌며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뉴트로 트로트'로 입소문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허찬미는 아이돌 출신 답게 '토요일밤에'의 퍼포먼스를 더욱더 맛깔나게 표현하면서 댄스 챌린지 열풍까지 불러모으는 중이다. 각종 축제부터 음악방송까지 바쁜 일정 속에서 '토요일밤에' 댄스 챌린지 신드롬까지 일으키며 활동 중인 허찬미의 '레트로 서머퀸' 존재감이 남다르다. 

허찬미는 "섹시함과 귀여움을 겸비한 '토요일밤에' 구미호로 돌아왔다. 청량감 있는 목소리와 재미있는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토요일밤에' 들으며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공식 채널, 앨범 재킷,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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