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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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라이즈 블리딩' 크리스틴 스튜어트, 상상 못할 엔딩의 범죄 로맨스

기사입력 2024.06.19 14:13 / 기사수정 2024.06.19 14:1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한눈을 팔 수 없는 몰입감의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

공개된 '러브 라이즈 블리딩' 1차 예고편은 꿈의 무대인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한 흥분된 잭키의 모습과 함께 빌런 랭스턴의 등장, 총을 겨누고 있는 잭키 그리고 시체를 보고 놀라는 루의 모습이 연달아 보이며 처음부터 몰입감을 선사한다. 

서로에게 빠져든 사랑에 중독된 루와 잭키의 모습은 우주적 사랑을 해내는 마성의 유니콘 커플 탄생을 알리며 슈퍼 케미를 보여줘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FBI도 못 잡는 싸이코 랭스턴이 사랑에 빠진 루, 잭키와 범죄로 서로 얽혀 숨 막히는 대결이 시작되어 분위기가 반전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더욱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웰메이드 흥행 제작사 A24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만남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극중 범죄에 연루된 가족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체육관 매니저로 무기력하게 일상을 보내는 루 역을 맡아 가장 자신을 잘 보여주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친다. 

특히 운명적으로 만난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와의 사랑을 계기로 예기치 못한 살인 사건에도 끝없는 사랑으로 연인을 지키며 가족에게 벗어나려고 변화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슈퍼 범죄 로맨스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광기를 담아낸 데뷔작 '세인트 모드'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로즈 글래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90년대생 젊은 감독인 그녀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을 통해 퀴어 느와르와 사랑이라는 주제를 반항적이고 섬세한 시선으로 탐구, 그만의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웰메이드 흥행 제작사 A24가 제작을 맡고, '가여운 것들', '유전'의 제작진이 참여해 80년대 미국의 화려하고 과잉된 무드를 구축, '러브 라이즈 블리딩'만의 독특한 세계를 완성해 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오는 7월 10일 개봉한다.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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