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싸이가 '흠뻑쇼' 예매에 실패한 팬들에게 티켓 부정 거래를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싸이는 1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플미, 되팔이, 리셀러들을 철저히 외면해 주시면 취소수수료 발생 전날(공연일 11일 전)에 반드시 인터파크에 취소표로 내놓는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첫 도시인 원주 10일 전인 오늘, 취소표가 제값에 나오고 있다. 타도시도 동일할 거다. 부디 이 방법으로 제값에 구매 해달라"면서 "관련 법이 강화되기를 기원하며. 플미로부터 고객을 지키고픈 업주 싸군 드림"이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광주와 대구, 과천, 대전, 속초, 부산, 인천, 수원까지 총 9개 도시에서 ‘싸이흠뻑쇼 2024’를 진행한다. 지난 10일 티켓 예매가 진행된 바 있다.
매년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공연인만큼, 예매 하지 못한 팬들이 속출한 바. 싸이는 티켓 부정 거래를 하지 말고, 취소표를 기다려 달라고 직접 당부하는 글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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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