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가장 섹시하고 아름다운 골퍼'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 프로골퍼 페이지 스피라넥이 볼륨감과 꿀벅지가 드러난 영상을 올려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피라넥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메이저 챔피언십 주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라며 메이저 남자골프대회 US 오픈을 관람하는 자신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속 스피라넥은 맥주를 마시며 볼륨감이 드러나는 의상과 짧은 핫팬츠를 입고 소파에 앉아 골프 대회를 관람하고 있다.
영상을 본 팬들은 "행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다", "너무 아름답다", "좋은 몸매를 가졌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93년생 미국 콜로라도 출신 스피라넥은 2015년부터 프로로 전향하면서 프로골퍼로 활동했다. 프로 경력 동안 메이저 우승은 2016년 선인장 투어에 참가해 스코츠데일 오렌지 트리 컨트리클럽에서 우승한 것외에는 없지만 특출난 외모와 몸매로 많은 팬을 몰고 다니며 연신 화제를 일으켰다.
빼어난 외모와 과감한 패션으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스피라넥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는 무려 401만이 넘는다. 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0만명)를 능가하는 숫자이다.
글로벌 남성 잡지 '맥심'은 2022년 6월에 '2022 가장 섹시한 여성 TOP 100'에서 스피라넥을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맥심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을 꼽을 때 운동선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스피라넥이 처음이다.
최근에 노브라 차림으로 퍼팅하는 영상 등을 찍어 골프 영상의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페이지 스피라넥 SNS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