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는 지난 10일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 (스위티 벗 솔티)’를 발매하고 SBS M ‘더쇼’, MBC M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Sweetie but Saltie’는 달콤 짭짤한 사랑 이야기를 시그니처만의 밝고 통통 튀는 음악색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풍덩’은 사랑에 풍덩 빠져들겠다는 다짐을 노래한 서머송으로, 시그니처의 솔직 발랄한 ‘단짠’ 감성과 청량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모든 음악 방송에서 시그니처는 타이틀곡 ‘풍덩’ 무대로 업그레이드한 청량감을 발산했다. 물속에 뛰어드는 듯한 스위밍 퍼포먼스부터 멤버들의 매력 만점 제스처와 과즙미 넘치는 표정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렸다. 계절감이 느껴지는 풋풋하면서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찰떡 소화한 시그니처의 화사한 비주얼 역시 ‘라이징 서머퀸’ 면모를 확인하게 했다.
또 ‘더쇼’와 ‘쇼! 챔피언’에서는 수록곡 ‘I like I like (아이 라이크 아이 라이크)’ 무대로 타이틀곡과 다른 키치한 매력을 선보였다. 친구들과 사랑에 빠진 감정을 이야기하는 내레이션, 검지를 톡톡 맞대는 포인트 안무 등이 시그니처만의 러블리한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했다.
무대와 더불어 시그니처는 ‘풍덩’과 ‘I like I like’ 2곡의 댄스 챌린지를 동시에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멤버 벨(본명 진현주)이 챌린지 지원사격에 나서 훈훈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시그니처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New Music K-Pop (국내 최신 가요)’ 플레이리스트 커버로 선정되고,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촬영한 ‘풍덩’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한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사진 =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