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7 15:58 / 기사수정 2011.08.27 15:58
▲나도가수다 옥수역 정체는 이소다 ⓒ MBC '웃고 또 웃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의 간판코너 '나도 가수다'에 새로 투입된 옥수역의 정체가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나도 가수다'에서는 옥주현을 패러디한 옥수역이 무대에 올라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를 열창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궁금증을 자아냈던 옥수역의 정체는 지난 방송에서 탈락한 이소다(김세아)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세아는 이소라를 모사에 이어 기대 이상의 가창력으로 옥주현을 패러디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김세아는 '나는 가수다'에서 MC 이소다로도 활약해 1인 2역을 가뿐히 소화해 냈다. 김세아는 동시에 두 사람을 패러디하며 옥수역으로서 인터뷰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이소다의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렬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옥수역은 옥주현 특유의 파워풀한 고음과 '사랑이 떠나가네'에서 선보인 탱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옥주현이 긴장했을 때 드러나는 손바닥 비비기를 잘 묘사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나 하이라이트인 조바꿈에서 결국 실패, 웃음을 터뜨리며 드러누워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때문에 옥수역은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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