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션이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3일 션은 개인 계정에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 짓기. 정읍 14호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션은 아내 정혜영과 함께 본인이 지은 집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이었다. 션과 정혜영은 안전모를 쓰고 직접 작업한 사진을 공개하여 네티즌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이어 션은 "부부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며 누구보다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네티즌들은 "항상 선한 영향력을 듬뿍 주는 션", "선뜻 나서서 하기 힘든 일인데 그래도 해내는 분들 대단하다", "훌륭하고 본받아야 할 선한 영향력"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션은 오랜 기간 사회봉사 및 기부 등 자선활동을 꾸준히 해 온 연예인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장애아동을 위한 의료센터 설립 프로젝트 모금, 연탈 배달,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주거 공간 짓기 등 누적 58억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했다.
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션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