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20기 정숙의 미담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정숙 성희롱당했을 때 같은 팀이었다"는 말을 시작으로 정숙의 미담이 담긴 글이 작성됐다.
LG전자 소속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그때 당시 정숙네 팀장이 평소 성희롱으로 유명했다. 여직원 앞에서 콘돔 얘기 꺼내고 유부녀 직원 앞에서 관계 얘기도 많이 물어봤다"며 한 팀장의 부적절한 행실을 지적했다.
이어 "정숙도 피해자 중 한 명이었고 내가 알기론 정숙이 들은 사실과 알고있는 사실 전부 총대 매고 인사팀에 신고한걸로 안다"며 정숙의 미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 그 J 팀장이 사실을 인정해서 결국 징계받고 정숙은 오히려 피해자인데 팀 옮기라 해서 옮겨진 거로 안다. 그 뒤로 여직원들 사이에서 소문 안 좋게 나고 욕먹으면서 2차 피해당했는데 지금 와서 3차 피해까지 당하고 있는 걸 보니 안타까워서 글을 쓴다"며 글을 작성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정숙과 영호가 '나는 솔로' 최초로 뽀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화제가 됐다.
이 두 사람이 현실 커플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20기 정숙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