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3일 방송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이상준과 트로트 가수 강예슬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구해줘! 홈즈'에는 을지로역 인근으로 이사를 원하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은 늦둥이 딸을 둔 4인 가족으로 현재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말, 남편이 서울로 이직을 하면서, 출·퇴근 왕복 시간만 4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힌다. 체력적으로 너무 힘이 들어 서울로 이사를 결심했으며, 직장이 있는 을지로역까지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의 서울 지역을 바랐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큰 아들을 위해 도보권에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으며, 예산은 매매 또는 전세가로 8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트로트 가수 강예슬과 장동민이 대표로 출격했으며, 덕팀에서는 코미디언 이상준이 대표로 출격한다.
지난 번 발품에서 박나래에게 끊임없이 구애의 손짓을 보냈던 이상준이 덕팀의 코디로 출연하자, 김숙은 “박나래 씨 옆에 앉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묻는다. 이에 이상준은 “옛날에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저를 좋아해주는 분을 기다리고 있고 있다”고 말했지만, 코디들 모두 전혀 궁금해 하지 않아 웃음을 유발한다.
이상준의 등장에 양세찬은 기다렸다는 듯이 “손석구 씨와 닮았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고 다니는데, 어떻게 된 거죠?”라고 따져 묻는다.
이에 이상준은 “손석구 씨가 광고하는 통신사에서 닮은꼴로 패러디 광고를 찍자고 제안이 와서 벌써 찍었다.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장소에서 찍었다. 손석구 씨에게도 이미 허락을 받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상준은 최근 자신이 소유한 유명 외제차를 팔아 현금화 시켰다고 고백했다. 그는 “100세 시대를 대비하면서 자동차를 팔았다. 그 돈으로 주식과 코인에 투자했지만, 결과적으로 자동차가 사라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복팀의 강예슬, 장동민, 덕팀의 이상준은 ‘홈즈’ 임장 동호회를 결성, 청량리로 향한다. 콩트 마니아로 알려진 이상준의 등장에 장동민은 “나는 나래, 세찬이처럼 콩트를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강력하게 어필한다.
하지만 이상준은 “왜 이래~ 코미디언이! 할머니 해 봐~”라고 콩트를 밀어 붙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출·퇴근 시간만 4시간인 4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13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