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패션테러 어땠길래…공효진 '탄식'→"목욕탕 수세미" 혹평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고경표의 패션에 동료 배우들이 재치있는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고경표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별다른 멘트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는 연두색 니트 가디건 상의와 빨간 바지를 착용한 모습. 흰 양말에 구두, 선글라스에 목걸이 시계까지 착용하며 다소 난해한 패션을 선보였다.

거울샷으로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담았고, 팬들은 "이러시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무슨 패션이죠?", "입금 안해줬나보다", "바지 깜빡하고 나와서 인증샷 찍으셨군요", "요즘 유행인데 내가 모르는 건가" 등의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공효진은 "제일 큰 문제는 검정 구두야..."라며 탄식했다. 권혁수는 "목욕탕에서 수세미 입고 갔다고 난리났어. 빨리 돌려드려"라며 혹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고경표는 지난 6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송기백 역할을 맡으며 열연했다.

필터 없는 직진 로맨스로 설렘을 안긴 송기백 역의 고경표는 “그동안 ‘비밀은 없어’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들 마음 단단히 하시고 삶에 즐거움과 건강,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란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고경표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