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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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유지연 "결혼? 잘못 만나 괴로울 바에는…" (퍼펙트라이프)[종합]

기사입력 2024.06.05 21:20 / 기사수정 2024.06.05 21: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유지연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KBS 2TV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이하 '사랑과 전쟁') 속 불륜녀로 이름을 알린 유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지연은 28년 절친인 KBS 공채 탤런트 동기인 배우 은세연을 만났다. 그는 "둘 다 결혼을 안 해서 같이 잘 논다"고 소개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은세연은 집순이인 유지연을 데리고 드라이브를 떠났다. 유지연은 스케줄이 없으면 일주일 동안 집에 있을 때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이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유지연의 잘못된(?) 추천으로 선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리기 시작했다. 스튜디오의 유지연은 "뿌리는 게 제일 간편하다. 얼굴에도 되는 줄 알았더니 손에 뿌려서 얼굴에 바르라고 되어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서 수산 시장에 방문한 은세연은 산낙지와 해삼, 멍게, 도다리회 등 해산물을 구매했고, 그 사이 유지연은 편의점을 다녀오더니 바닥에 누워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폭풍 먹방을 선보이던 중 은세연이 "사실 데이트할 때 와야 하는 곳인 것 같다"고 말하자 유지연은 "여기? 보니까 다들 커플이긴 하더라"고 동의했다.

"너나 커플끼리 오고 그래라"는 유지연의 말에 은세연은 "너는? 비슷하지 않니?"라고 반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유지연은 은세연이 결혼하는 것을 상상하더니 "'너마저?' 이런 생각이 들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은세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갈 거면 같이 가면 딱 좋은데"라고 찐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유지연은 "결혼도 귀찮아서 안 하는 건가요?"라는 질문에 "남들 다 갔다 올 때 됐는데 뭐 하러 결혼하나요"라고 견해를 밝혔다.

계속해서 유지연이 "(사람을 잘못 만나서) 괴로운 것보다 외로운 게 낫다는 주의다"라고 설명하자 패널들은 "명언이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유지연의 "요즘 화면발을 안 받아서 고민이다"라는 말에 서로의 피부 고민을 공유했다.

사진=TV CHOSU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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