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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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도 푹 빠진 '과몰입'…이제 흥행 필수 요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05 20: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팬들만큼이나 작품 세계관에 과몰입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했던 배우 박성훈은 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눈물의 여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물의 여왕' 주연 배우들인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과 이주빈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눈물의 여왕' 코멘터리 작업을 위해 오랜만에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5일 김수현도 같은 날 찍은 단체 사진을 올렸고, 여전히 돈독한 이들의 근황에 글로벌 팬들은 "보고 싶다", "내 눈여즈",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또한, 최고의 화제성 속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선재 역할을 맡았던 변우석은 지난 3일 소통 앱 위버스 디엠에 "오늘 선업튀를 안 하니까 이상하다 ㅠㅠ"라는 문구를 업로드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럴 땐 다시 1화를 보려고 ㅋㅋ 우와 오늘 선업튀 1화 시작이다 헿"이라고 덧붙여 많은 팬들의 공감을 샀다.



주연 배우 김혜윤도 3일 개인 채널에 "인생의 한 부분을 임솔이라는 이름으로 살아봐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흘린 눈물만큼 앞으로 더 해피하길 바랄게 솔아 너에게 많이 배우고 덕분에 행복했어 어딘가에서 항상 웃으며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게"라는 문구와 함께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송건희 역시 소통 앱 버블을 통해 팬들에게 "선업튀 없는 월요일 어때?"라고 물었으며 "나도 기분 이상하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5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수지는 개봉 전부터 각자 개인 채널을 통해 실제 커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투샷들을 공개, 누리꾼들은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진짜 사귀죠?" 등 과몰입을 보였다.



특히 지난 31일 KBS 2TV '지코의 아티스트'에 동반 출연한 두 사람은 커플 사진에 대해 "일단 만날 때마다 무조건 찍자고 했다", "영화가 잘 되면 저희의 사진이 더 많이 공개될 예정이다. 잘 되면 좋겠다"고 설명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흥행 속 종영한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에 이어 과몰입은 두 작품에 지지 않고 있는 '원더랜드' 또한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N,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수현, 김혜윤, 수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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