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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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문지인, 결혼식 비하인드…백지영 축가→부케 받은 박위까지

기사입력 2024.06.04 05: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기리, 문지인 부부가 결혼식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지인아 이제 집에 가지말고 나랑 살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김기리와 문지인 결혼 당시의 비하인드 영상이 담겼다. 결혼식 3시간 전 메이크업을 마친 문지인은 떨리는 모습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문지인은 결혼식장에 도착해 리허설을 이어가는 와중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걸음을 멈추고 눈물을 닦았지만 계속되는 음악과 화동 정오의 모습에 더욱 울컥했다.

문지인은 "오빠 봤어? 정오 달려오는 거?"라고 묻자 김기리는 "정말 잘하는데 정오"라며 긍정했다. 문지인은 동생 정오에게 "고마워. 잘 기다리고 있어"라고 손을 잡고 챙겼다.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우애를 다졌다.

가족 사진 촬영에는 동생 정오가 문지인을 향해 "사랑해"라고 이야기했고, 문지인 역시 "사랑해"라며 화답해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기리와 문지인은 하객들을 맞았다. 엔조이 커플 손민수, 임라라부터 임우일, 박진주, 서현진, 윤시윤 등이 축하했다. 사회는 쇼호스트 이민웅이 축사는 개그맨 이성동, 임우일이 맡았다. 임우일은 축사를 하다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축가는 백지영이 맡아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불렀다. 부케는 독특하게 김기리가 던지며 송지은과 결혼을 앞둔 유튜버 박위가 받았다. 

그 밖에도 임하룡, 권진영, 김민경, 최필립, 심진화, 조혜련, 박소영, 오나미, 이성미, 고보결, 송은이 등이 결혼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오윤아는 "정말 특별한 결혼식이었는데 고생 많았지. 축하해"라며 울컥하기도 했다.


김기리는 "태어나서 가장 소란스러운 하루였는데 가장 고요했던 게 공존했다. 아직 실감이 안 난다"라며 "지인아, 우리가 어떤 축복의 테스트를 건넌 것 같다. 결혼 준비하면서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 않나. 이제 행복할 날만 남았다. 오늘을 잘 기억하며 끝까지 행복하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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