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대세 of 대세’ 치어리더 서현숙-박소영이 각종 ‘섹시 발랄’ 기 싸움을 펼쳐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발칵 뒤집는다.
4일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 8회에서는 ‘치어리더계 레전드’ 서현숙과 ‘안유진 닮은꼴 치어리더’ 박소영이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탁재훈, 장동민, 유정, 신규진 앞에서 ‘하입걸’에 도전장을 던지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유정은 첫 번째 후보로 서현숙을 호출한다. 서현숙은 등장과 동시에 화려한 ‘치어리딩’으로 어필을 시전해 모두의 정신 줄을 빼놓는다. 이에 목까지 빨개진 신규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합격입니다!”라며 ‘아부지 리액션’을 터뜨린다. 뒤이어 유정은 “아이브 안유진을 닮은 라이징 치어리더”라며 박소영을 소개하는데, 박소영은 “안유진 닮은꼴은 자칭이 아니라 타칭”이라고 강조하며 “치어리더 오디션을 볼 때 마스크를 쓰고 갔는데, (심사위원이) 제 눈웃음을 보고 바로 합격을 주셨다”며 레전드급 사연을 어필한다.
여기에 더해, ‘조회수 1800만 뷰’를 찍은 박소영의 영상이 공개되는데, 대한민국 국민 1/3이나 본 문제의 영상(?)에 대해 같은 여자인 유정마저 깜짝 놀란다. 박소영으로 인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자, 서현숙은 “저는 맥심 최단기간 완판했다”며 매거진 완판녀임을 언급하며, 절대 안 밀리는 기 싸움을 펼친다.
서현숙의 도발에 박소영은 또 다시 “제가 더 통통 튀고 발랄하고 섹시하다”며 섹시 몸동작을 선보이는가 하면, ‘하입보이’ 댄스와 함께 ‘눈웃음 총’을 날린다. 이에 심장을 폭격당한 탁재훈, 장동민, 신규진은 “녹는다, 녹아”라며 잇몸만개 미소를 띤다.
그런가 하면, 서현숙과 박소영은 ‘11년차 VS 4년차’ 선후배의 자존심이 걸린 ‘랜덤 치어리딩 댄스’ 대결에도 나선다. 이때 곡이 나오자마자 앞으로 튀어나온 두 사람은 치열한 센터 싸움까지 벌여 분위기를 술렁이게 만든다. 직후, 멋진 본업 모멘트에 매료된 유니콘 엔터 식구들은 “유명인에게 DM(SNS 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은 적 있냐?”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서현숙은 “아이돌, 배우, 모델에게 받았다”며 치어리더계 레전드 다운 ‘인기 신화’를 입증한다. 박소영 역시 “저는 유명 개그맨한테도 받아봤다”고 밝히는데, 이에 장동민은 지극한 관심을 보이더니 “그럼 지금도 연락 하냐?”고 물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과연 유니콘 엔터의 ‘남심’을 완전 올킬한 서현숙, 박소영 중 누가 ‘하입걸’이 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두 사람 외에도 ‘MZ 키즈 프린스’ 양건우, ‘하입 아티스트’ 프롬트웬티, SNS와 유튜브를 뒤흔든 ‘성대 카리나’가 출동한 오디션 현장은 4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하는 ENA ‘하입보이스카웃’ 8회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EN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