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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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리치 하든 '에이스 복귀' 삼진 7개 호투

기사입력 2007.03.21 20:54 / 기사수정 2007.03.21 20:54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돌아온 에이스 리치 하든이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는 강력한 모습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게 승리를 안겼다.

21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하든은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팀 허드슨-마크 멀더-배리 지토의 '영건 3인방'의 뒤를 잇는 오클랜드의 에이스로 각광받던 하든은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9경기에 등판하는데 그쳤다.

오클랜드는 하든의 호투속에 루 멜로니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화이트삭스를 5-3으로 제압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배리 본즈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시범경기 5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텍사스의 에릭 가니에는 부상에서 회복해 시범경기에 첫 등판했으나 홈런을 허용하며 1이닝 1실점했다.

- 21일 칵터스 리그 경기 결과 -

시카고 화이트삭스 3-5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카고 컵스 2-4 콜로라도 록키스
시애틀 매리너스 1-8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4 텍사스 레인저스

[사진@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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