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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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권율, 윤나무 아내 정유민과 불륜 [종합]

기사입력 2024.06.01 23:2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커넥션'에서 권율과 정유민이 불륜 관계였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4회에서는 박태진(권율 분)과 최지연(정유민)이 불륜 관계였음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재경은 마약 중독 증상이 나타났고, 후배 경찰이 마약 증거품으로 서랍에 넣어둔 '레몬뽕'을 떠올리면서 돌진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장재경은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확인하더니 '먹었다'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분노했다. 

그리고 자신의 모습이 찍혔을 경찰서 내 CCTV를 확인하러 갔다. 그런데 자신의 모습이 담긴 부분만 이미 삭제되어 있었다. 장재경은 담당 경찰에게 "오늘 나 말고 열람하러 온 사람 없었지?"라고 물었고, 경찰은 "김창수(정재광) 경위가 다녀갔었다"고 했다. 

김창수는 장재경과 함께 같은 팀에서 일하고 있는 후배 경찰 장재경은 김창수를 의심했다. 하지만 김창수는 마치 아무 것도 모른다는 듯이 장재경을 대했다. 그런 김창수를 바라보며 장재경은 '내가 난처해할까봐 모른 척 덮어준 걸 수도 있어. 아냐. 그냥 날 덮어준다기엔 정황이 너무 이상해. 최근에 매수된걸까. 그렇다면 누굴까'라면서 끊임없이 의심을 했다. 



그리고 박준서(윤나무)가 담긴 유서 중 50억 원의 보험금을 받는 사람으로 장재경, 오윤진(전미도)과 함께 이명국이 있었다. 하지만 이명국은 집에서 시체로 발견됐고, 오윤진은 이를 단독 기사로 보도했다. 

기사를 접한 박태진과 원종수(김경남)는 만남을 가졌다. 원종수는 박태진에게 "부검 막으라니까 그것도 못 막고, 이젠 유언장에 적힌 이명국 시체까지 나왔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박태진은 "이명국이 실종상태가 아니라 차라리 죽은게 우리한테는 나쁠 거 없다. 어디 살아있다가 갑자기 나타난 것보다 이게 훨씬 깔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태진은 "나나 다른 애들한테는 종수 너를 회장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준서는 떠났지만, 우리 우정 변함없고, 너가 회장 될거라는 믿음도 변함없다. 그러니까 우리 이런 일로 불안해하고 흔들리지 말자"고 헀다. 

이후 박태진은 어디론가 향했다. 그리고 그 곳에는 박준서의 아내 최지연이 있었다. 박태진은 다짜고짜 최지연의 목을 조르면서 "비밀번호 뭐야. 당장 말해. 너나 나나 이 상황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소리쳤다. 

이에 최지연은 "무슨 상황? 너랑 나랑 이렇게 붙어먹은 상황?"이라고 했고, 박태진은 "거기서 부검을 하겠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분노했다. 이에 최지연은 "나를 경찰서에 데려가질 말았어야지. 10억 내놔. 10억 먼저 주면 말해줄게"라고 했다. 

이어 최지연은 "죽은 친구 와이프를 꼬셔서 놀아난 새끼. 혹시 모르잖아. 그것 때문에 박준서가 죽은거면?"이라고 도발했고, 박태진은 소리쳤다. 최지연은 "이혼하고 나랑 살거 아니라며. 그럼 뭐라도 주면서 입막음을 해야지. 그게 순리 아냐?"라면서 박태진을 압박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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