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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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교과서"…'대학 중퇴' 유재석, 강진도 놀란 철저한 자기관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02 00: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대학교는 졸업하지 못했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로 사회적 성공을 거두며 톱스타의 자리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6월 13일 개최될 ‘우리들의 축제’ 섭외를 위해 발로 뛰는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임원희의 집을 직접 찾았다. 두 사람은 수유중학교 선후배이자 서울예대 역시 한 학번 차이로 입학했다. 임원희는  "나는 고등학교를 재수한 뒤에 서울 예대 90학번으로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형 서울예대 졸업은 했냐"고 물었고, 임원희는 당당하게 "난 졸업했다. 너와 신동엽이 못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재석은 "입학 후 5월에 대학개그제가 생겨서 오디션 참가하기로 결심했다. 교수님은 여기에 나가서 붙으면 학교를 못다니니까 학교를 조금 더 다니고 니 꿈을 펼치는게 어떻겠냐라고 하셨는데 나는 말을 안들었다"고 했고, 이후 개그맨의 길을 걷게 된 유재석은 결국 서울예대 졸업을 하지 못했다. 



대학은 졸업하지 못했지만 유재석은 이후 개그맨으로 성공했고, 현재는 MC로서 방송가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후 만난 강진은 '땡벌'이 잘되고 유명가수가 됐는데 이걸 관리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친구들도 잘 안만난다. 나가면 구설수가 생길수도 있다"고 남다른 자기관리 철학을 전했다. 

유재석 역시 동감하며 "저도 그렇다"고 물개박수를 쳤다. 강진은 "술 마시는 사람과는 대화가 안된다. 오염되는 느낌이다. 맨정신인 사람하고만 대화한다"고 했다. 



이날 강진은 "제가 무명생활이 길었다. 70년도에 노래 시작을 했는데 2007년에 '땡벌'이 떴다. 30년의 무명시절이 있었다"며 "무명 때도 항상 운동을 하고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늘 준비했다. 가수에게는 무명 생활이 있어야 대중이 소중한 줄도 안다"며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전했다. 


이 말은 들은 하하 역시 "재석이 형도 늘 그렇게 말한다"며 놀라워했고, 강진과 유재석은 연예인으로서 철저한 자기관리를 꾸준히 하는 닮은꼴 라이프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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