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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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현, 진욱 응원 거부 "부정 탈 것 같아"...티격태격 케미 폭발 (미스쓰리랑)[종합]

기사입력 2024.05.30 23:1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배아현이 진욱의 응원을 거부하며 케미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지역 홍보대사 특집을 맞아 문희경, 은가은, 서지석이 출연했다.

붐은 문희경에 대해 "종합 예술인이다. 요즘은 뮤지컬까지 정복했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경은 "100세 시대에 제일 중요한 건 건강"이라며 뮤지컬 '다시, 봄'의 넘버를 선보였다.

이날 '미스쓰리랑'에서는 제주 홍보대사 문희경, 김해 홍보대사 은가은, 종로 홍보대사 서지석을 비롯해 부산 홍보대사 정서주, 서울 중랑구 홍보대사 배아현, 진주 홍보대사 오유진, 해남 홍보대사 미스김, 순천 홍보대사 나영, 인천 홍보대사 김수찬, 괴산 홍보대사 진욱이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은가은은 서지석이 잘생겼다며 계속해서 관심을 보였다.

그러자 정서주는 "아내 분이 화낸다고 걱정하시던데"라고 거들었고, 이에 은가은은 "결혼하셨냐"며 깜짝 놀랐다.

"결혼한 지 12년 됐다"는 소식에 은가은은 "죄송하다. 진짜 몰랐다"고 사죄하며, "결혼하셨으면 진작 말씀하셔야지 사람 설레게 해 놓고"라고 원망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윤서령, 문희경, 김수찬이 삼자 노래 대결을 펼쳤다.


제주 홍보대사 문희경은 "들라킬 정도로 막 기뻐가지고예 오늘 이겨불크다 이겨불크라 나 응원해 붐소야(지금 뛸 정도로 기쁘니까 오늘 이겨 버리겠다 저를 응원해 달라)"라고 제주도 방언으로 소감을 전했다.

인천 홍보대사 수천은 "인천에서 태어나고 중고등학교를 다 인천에서 나왔다. 무엇보다 인천에서 노래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인천 청소년가요제 대상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문희경은 조미미의 '서귀포를 아시나요'를, 김수찬은 김트리오의 '연안부두'를, 윤서령은 머루와다래의 '진또배기'를 준비해 정면 승부를 펼쳤다.

문희경은 100점을 받으며 당당히 승리를 차지했다.



또한 서지석, 배아현, 김소연이 노래 대결을 펼쳤다.

배아현은 "가까이에서 보니 너무 잘생기셨다"며 서지석을 칭찬했고, 진욱은 이에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욱이 응원을 준비했다고 나서자 배아현은 "부정탈 것 같다"며 거절하며 티격태격했다.

배아현과 김소연은 "대결로 자주 만나는 것 같다"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김소연이 "이번 대결에서 이겨서 서울시 중랑구 홍보대사를 노리겠다"고 도발하자, 배아현은 "서울시 홍보대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고 일침을 놨다.

'사랑의 콜센타'부터 '미스 쓰리랑'까지 출연하게 된 서지석은 "직업이 배우지 않냐. 대사 연습보다 노래 연습을 많이 한다"는 고백으로 웃음을 안겼다.

서지석은 드라마 '야인시대' OST인 강성의 '야인'을, 김소연은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을, 배아현은 은방울 자매의 '마포 종점'을 불렀다.

배아현은 99점을 받으며 선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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