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변우석에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구성환이 '변우석 체험'을 겪었다.
29일 전현무는 개인 채널에 "1분 변우석 체험♡ 무무 업고 튀어"라는 문구와 함께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전현무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의 단체관람 이벤트가 진행된 용산 CGV에서 걷고 있다. 이날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한 구성환의 영화 '다우렌의 결혼' 시사회에 참석했다.
수많은 '선업튀' 팬들은 전현무가 지나가자 환호했고, 이에 전현무는 당황하는 듯 반응하더니 끝에는 환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구성환 역시 같은 상황을 겪었다고 뒤늦게 밝혔다. 구성환은 최근 '나혼산'에 출연해 독특한 일상 생활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며 활약했으며, 특히 그의 반려견 '꽃분이'도 화제가 되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30일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구성환은 '선업튀'의 행사가 있는 것을 몰랐고, 사람들로 가득한 영화관을 보고 "진짜 터졌다. 객석에 이 정도로 많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절 보러 오신 게 아닌데 제가 나오니 놀라셨다. 난리가 났더라. 역시 터졌다 했는데 알고 보니 변우석 씨가 오시는 날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구성환은 "우리가 나가는데 변우석 씨가 나왔다. 그때 알았다. 저처럼 생각하신 분이 전현무 형이다. 결국 착각이었다"며 변우석의 인기로 인해 잠시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구성환이 출연하는 영화 '다우렌의 결혼'은 오는 6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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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