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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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나와달라"…김무열 다음은 마동석? '범죄도시4' 천만 기념 영상통화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5.30 07: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무열이 마동석과 촬영 도중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무열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오늘 아침 '범죄도시4'가 관객 수 천만을 넘었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고, 김무열은 "관계자분들보다 저희 어머니가 먼저 문자를 주셔서 알게 됐다"라며 전했다.

조세호는 "김무열 씨 단검으로 싸우는 액션이 기가 막히더라"라며 감탄했고, 유재석은 "이거 얼마나 준비하셨냐"라며 물었다.



김무열은 "제가 20대 때 칼리 아르니스라고 하는 필리핀 검술이 있다. 그게 단검을 쓰기도 한다. 그 운동을 배운 경험이 있어서 단검이랑은 좀 친했었고 액션 찍느라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동석이 형님도 워낙 액션에 일가견이 있으시고 실제로 이 표현이 정말 그 형이 배우가 복싱을 하는 게 아니라 복싱 선수가 배우를 하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김무열은 "그럴 정도로 몸을 잘 쓰시는 선배님이셔서 제가 어깨를 주먹을 휘두르면서 쳤는데 컷 하고 나서 사과를 드렸다. '괜찮으세요? 죄송합니다' 했더니 '왜?' 하시더라. (내가 친 걸) 모르시더라. '아까 제가 형님을 친 거 같습니다' 했더니 '괜찮아' 하더라. 제가 손이 이렇게 떨리더라. 인대가 놀랐나 보다. (마동석과) 세게 부딪혀서"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마침 우리가 얼마 전에 마동석 형님하고 통화를 했었다. 천만 된 김에 한 번"이라며 부탁했고, 김무열은 마동석과 영상통화를 했다. 조세호는 "복싱장 왜 등록 안 했냐고 하실 거 같긴 한데"라며 걱정했고, 김무열은 "저는 1년 치를 미리 등록해놨다"라며 자랑했다.



특히 마동석과 영상통화가 연결됐고, 유재석은 "동석이 형은 늘 화나 있는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동석은 "내가 또 보고 싶은 건가?"라며 맞장구쳤고, 유재석은 "형님 축하드린다. 천만. 무열 씨가 '유퀴즈'에 출연했다"라며 귀띔했다.


마동석은 "다들 성공했다. 김무열 배우가 '유퀴즈' 나오니까 되게 예쁘게 하고 나왔다"라며 밝혔다.

마동석은 소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우리 김무열 배우 덕으로 영광스럽게 천만을. 모든 것들이 관객분들의 힘이다. 저희는 열심히 만들었지만 관객분들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1, 2, 3, 4편은 액션 코믹 활극이라면 5, 6, 7, 8편은 액션 스릴러로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유재석은 "'유퀴즈'에 한번 나와달라"라며 제안했고, 마동석은 "이렇게 자주 영상통화를 할 거면 차라리 체육관으로 와라"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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