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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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사람' 송혜교?..."친구들이 너무 웃겨 하더라, 코미디 원해" [종합]

기사입력 2024.05.28 11: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혜교가 스스로를 '웃긴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코미디에 도전하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압도적인 비주얼에, 왜인지 모르겠지만 은근히 웃긴 솔직 담백한 모습까지. 이러면 송혜교에게 안 반할 수가 없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혜교는 최근 근황을 전하며 "요즘 '검은 수녀들'이라는 영화를 찍고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배우 전여빈 씨와 함께 열심히 찍고 있다. 처음 시도하는 오컬트 장르여서 어렵기도 한데, 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 분들과 함께 하나하나 잘 풀어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송혜교는 자신과 정말 가까운 사람들만 아는 자신의 성격을 비밀로 꼽았다.

송혜교는 "사람들이 저에 대한 정확한 성격은 모르시는 것 같다. 정말 친한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성격이 있다. 이게 비밀인 것 같다. 제가 보여드리고 싶어도 그런 환경이 아니니까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아서 못 보여드리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제가 굉장히 노멀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친구들이 너무 웃겨 하더라"고 웃으면서 "웃긴 포인트들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다. 저는 지극히 제가 평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 의지도 전했다.

송혜교는 "'더 글로리'와 '검은 수녀들' 모두 해보지 않았던 장르에 연달아 출연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아예 코미디도 해보고 싶다. 그동안 진지한 캐릭터를 많이 해서,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얘기했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장점이다. 안 좋은 상황이나 부정적인 상황 안에서도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어느 상황에 가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게 됐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무 일 없이 소소하고 조용한 하루가 너무 감사한 것이라는 마음이 들더라"고 밝혔다.

사진 = 하퍼스바자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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