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허광한이 유창한 한국어를 뽐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주연 배우 허광한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허광한은 유창한 한국어로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허광한입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아는 한국어를 전부 사용해달라는 김태균의 부탁에 "알겠습니다. 이러지 마세요"라고 센스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한국 발음을 연습하셨나"라고 물었고 허광한은 "예전에도 한국어를 외웠어서 지금 회상하면서 얘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은 "영화가 100만 관객이 넘는다면 팬들한테 공약을 하나 걸어줬으면 좋겠다"고 물었고 허광한은 "100만은 상상하지도 못 하는 숫자고, 30만만 넘으면 좋을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태균은 "그래도 한 번 걸어달라"고 요구했고 허광한은 "한국 팬들에게 더 열심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겠다"고 답했다.
사진 = SBS 파워FM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