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의 채팅 횟수와 시청 시간이 상승했다.
최근 SOOP은 1분기 역대 최대 채팅 횟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OOP에 따르면, 지난 23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SOOP의 월평균 채팅 횟수는 4억 회에 달했으며, 가장 많은 채팅이 발생한 3월에는 4억 2천 회를 기록했다. 이는 SOOP에서 1초마다 154건의 채팅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특히, 이세계아이돌 소속 버추얼 스트리머 고세구가 SOOP에서 방송을 처음 진행했을 당시 1초에 789회의 채팅이 올라오며, 역대 초당 최다 채팅 횟수를 기록했다.
SOOP에서 이용자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채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투표 기능, 대결 미션, 도전 미션 등을 활용해 스트리머에게 콘텐츠를 제안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SOOP은 스트리머와 유저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벤트, 드롭스 아이템, 별별 랭킹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러한 요소들 덕분에 채팅 횟수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올해 1분기 SOOP에서 처음으로 방송을 진행한 스트리머 수는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2월에는 '최초 방송 스트리머'가 6천 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대비 월평균 동시 시청자 수와 평균 시청 시간도 각각 17%, 20% 상승했다. 스트리머를 후원하는 구독자 수 또한 지난 12월 대비 45% 상승(4월 기준)했다.
SOOP은 앞으로도 스트리머들과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