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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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의외의 취향 '깜짝'…"최애=넉살, 가장 재밌어"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5.19 07: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의외의 취향으로 '놀토' 식구들을 놀라게 했다.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이 완전체로 출연했다.

'놀토'에 두 번째 출연하는 카리나와 윈터. 이날 카리나는 꼭 보고 싶은 것으로 신동엽의 활약을 꼽았다. 신동엽이 활약할 때마다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이 나오기 때문.

카리나의 편애(?)에 신동엽은 만족의 '디귿 춤'을 선보였고, 붐은 "아직도 '원조가 나다'라고 얘기하신다"고 폭로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평소 '놀토'의 애청자라고 알린 카리나는 "넉살 선배님이 너무 재밌다"는 발언으로 '놀토' 멤버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키는 넉살에게 "형이 은근 수요가 있다"고 덕담했고, 카리나는 "양반가의 자제처럼 앉아 계시다가 한마디 툭 던지는 게 너무 웃기다"고 넉살의 웃음 포인트를 밝혔다.

또한, 넉살과 한해의 티키타카 케미 또한 좋아한다고 덧붙이자 윈터는 지난 출연에서 한해의 고집에 역적으로 몰렸던 것을 기억하며 "살짝 대역죄인 정도였다"고 소감을 전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1라운드 시작에 앞서 대결 가수로 '레드벨벳'이 공개되자 윈터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카리나는 레드벨벳의 음악을 수록곡까지 전부 꿰고 있다고 밝혀 '놀토' 멤버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곡은 잘 모르지만 예전 곡이면 다 알 수도 있다"는 카리나의 말에 붐은 2019년이라고 시기를 공개했다. 당시 연습생이었던 에스파는 레드벨벳의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다고.

그러나 레드벨벳의 미니앨범 수록곡인 '친구가 아냐' 대결 곡을 들은 카리나는 "진짜 유일하게 모른다"고 털어놔 '놀토' 식구들을 절망에 빠뜨렸다.

2차 시도에서 마지막 한 글자로 갈등하는 중 카리나가 '꼴'에 한 표를 던지자 키는 "의미 없는 반복을 회사에서 컨펌할 리가 없지 않니?"라는 날카로운 지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카리나는 "이상한 가사가 많기는 하다"고 회사에게 돌직구를 날리기도. 이들은 결국 윈터의 결정으로 2차 시도에서 성공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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