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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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학창 시절 선생님 말씀 잘 들었을 것 같은 스타 1위

기사입력 2024.05.14 14:3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민이 학창 시절에 선생님 말씀을 가장 잘 들었을 것 같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세븐에듀는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초·중·고등학생 1,2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창 시절에 선생님 말씀을 가장 잘 들었을 것 같은 스타" 여론조사에서,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434명(35.4%)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투표는 스승의 날(5월 15일)을 기념해 진행됐다.

김수현이 274명(22.3%)의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했으며, 박보검이 251명(20.5%)의 지지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지민이 월드 스타 타이틀을 거머쥐었지만, 항상 예의 바른 태도와 정중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날이다. 1958년 5월 8일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병중에 있거나 퇴직한 교사들을 위문했던 것을 계기로, 1963년 5월 26일에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J.R.C.)에서 5월 26일을 스승의 날로 정했다. 1965년부터는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변경됐으며, 학교·교직단체가 주관이 돼 행사를 해왔다.

한편, 지민은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의 전역 예정 시기는 2025년 6월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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