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서"…김기리♥문지인, 결혼 앞두고 '청천벽력'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동상이몽2'에 김기리 문지인 부부가 출연한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20일 방송분 예고편으로 김기리 문지인 예비 부부가 등장했다. 결혼을 4일 앞둔 두 사람의 일상이 살짝 공개돼 기대감을 모았다.

김기리는 문지인에게 연애도 전에 냅다 프러포즈부터 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기리는 "어느 날 한 순간에 제가 '사귀자'도 아니고 '결혼하자'는 고백을 했다"고 말했다.

문지인은 당시 심경에 대해 "너무 놀랐는데, '우리 교제할래? 나 너 좋아해' 이렇게 고백했다면 좀 달랐을 텐데, 오빠가 '같이 살자'고 하니까 '너무 가벼우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문지인은 "결혼 준비 중에도 고민을 계속 했다"며 "마음에 걸리던 것도 있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기리는 "설레는 신혼 생활을 해야 하는데, 꽤나 불안정한 상태로 신혼을 시작하고 있는 중이다"고 뜻밖의 고백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결혼식 직전, 김기리 문지인 예비부부에게는 의문의 택배가 도착했다.

택배를 받아든 김기리는 "법원 등기라는데?"라며 어리둥절했다. 법원에서 날아온 의문의 택배에 김기리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해졌다.

결혼을 앞둔 김기리 문지인 부부의 속사정은 20일 오후 10시 10분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