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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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싱글 18년차'지만…"재혼 생각 NO, 혼자 사는 것 익숙" (4인용식탁)[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5.14 07:4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영하가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원조 꽃미남 배우 이영하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가운데 최대철, 노현희, 이필모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영하는 18년째 혼자 살고 있는 싱글 하우스를 공개했다. 침대에서 일어난 이영하는 "혼자 있다는 적막감 때문에 외로움까지는 아니고 TV를 켜놓고 잔다. 사람 말소리가 들리면 좋을 것 같고 음악을 틀고 자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는 "전에 서초동에서 살다가 집이 너무 크고 손주들이 이쪽에 살아서 손주들과 가까이 살기 위해서 이사를 했는데 나름 괜찮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영하는 지난 2007년 선우은숙과 이혼 후, 지금까지 악성 소문에 시달리고 있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제가 혼자 있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아니라고, 여자라고 하면 경계한다고 해도 믿어주질 않는다. 제가 아니라고 미주알고주알 나가서 얘기하기도 그렇고"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후 이영하는 최대철, 노현희, 이필모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이필모는 "요즘도 많이 하시냐"라며 궁금해했고, 이영하는 "솔직히 얘기해서 한 달이 30일이면 모임만 45회다. 하루에 두 번 (모임이) 있을 때도 있다. 모임이 쉬는 것"이라고 인싸 면모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이영하는 어느덧 싱글 라이프 18년 차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외롭지는 않냐"라는 주위 사람들의 걱정에 이영하는 "솔직히 외로울 시간이 없다"고 했다. 


이에 노현희는 "끝까지 혼자 사실 건지 궁금하다"고 조심스레 물었고, 이영하는 "나는 재혼이란 걸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서 "지금은 혼자 사는 것에 익숙하다. 혼자 사는 삶이 편하고 때론 적적할 때도 있지만 그래서 잘 때 TV를 켜고 잔다. 사람 소리가 난다는 게 나한테 안정감을 준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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