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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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요식업자' 이장우에 뼈조언…"문어발식 운영? 나처럼 욕먹을 것"

기사입력 2024.05.14 06:5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배우 이장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13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놀라서 라면 뱉을 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장우는 라면 왕좌를 두고 펼치는 '라면왕' 콘텐츠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라면왕'이라는 콘텐츠를 만든다고 하셨는데 제가 라면왕이다. 나를 빼놓고 라면왕을? 백종원의 아이들로서 라면으로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출전 계기를 밝혔다.



이장우는 '장사천재 백사장' 촬영차 스페인에 갔던 때를 떠올리며 "전날 술 먹고 해장이 필요할 때 형님(백종원)께서 프라이팬에 라면을 끓어주셨다. 프라이팬에 라면을 끓여야 물이 자작자작 날아가면서 맛있다고 하더라. 그런 철학을 저는 다 알지 않나"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요식업을 겸업 중인 이장우는 존박, 권유리를 제치고 당당하게 1위를 거머쥐었다. 이장우는 '쏼라쏼라면죽'으로 "음식 수준이 높더라"라는 백종원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특히 백종원은 "라면집 또 차리겠는데? 이장우 선생께서 문어발식으로 가게를 늘리고 있다. 백종원 따라서"라며 "너도 나처럼 욕 먹을 거다. 그런데 그걸 거쳐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종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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