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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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8살 연상' ♥김소현 "잔소리 많아" 폭로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4.05.11 21:12 / 기사수정 2024.05.11 21:1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의 잔소리에 대해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문난 잉꼬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가 등장했다.

이날 김소현은 "항상 제가 말을 하면 5~6번 말해도 듣지 못하는 분이 저희 집에 계신다"며 남편 손준호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손준호는 "너무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받아쓰기를 잘 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데, 어떻게 연습해야 할 지 모르겠다. 영어 듣기 평가를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남편은 부인의 말을 1년에 370번인가를 못 들은 척 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손준호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다.



1라운드 퀴즈에서 정답에 근접한 김소현은 원샷을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김소현은 흥분의 절을 올리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에 죽상이 된 손준호는 "커닝 할 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소현 씨가 여기 나올 때 '연습해라'고 했는데, 그 말을 잔소리로 듣지 말고 충고로 들을 걸"이라며 후회했다.


이날 멤버들은 닭전골을 맛봤다. 신동엽은 "준호가 끝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보양식을 좋아하냐"는 붐의 질문에 손준호는 "좋아한다. 소현이만큼 좋아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소현은 "가정의 날 특집이라 그렇지"라며 쑥쓰러워하자 손준호는 "부끄러워하지 마"라며 깨가 쏟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뮤지컬 '명성황후' 넘버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소현은 "20주년 때부터 공연을 했다. 내년 초에 30주년 공연이 있다"고 소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선보인 명성황후 특별 무대에 신동엽은 "이래서 뮤지컬을 직접 보러 가야 한다"며 감탄했다.

또 한해는 "3년 만에 곡을 냈다. 직접 작사와 작곡을 했다. 놀토 가족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다"며 '샴페인'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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