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이 금호타이어에서 시상하는 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 앞서 열렸다.
네일은 지난 3월과 4월 6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6⅔이닝 동안 탈삼진 38개를 솎아내며 4승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했다. 특히 개막 후 26이닝 동안 볼넷을 단 한개도 내주지 않으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김명선 부사장이 시상을 맡았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