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9 18:46 / 기사수정 2011.08.19 18:51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들어서 4~50대 중년여성들 사이에 화두가 되는 것은 동안 열풍을 표현하는 '꽃중년'이란 단어다.
최근 웰빙 바람으로 건강식단을 비롯한 부부가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이 인기를 끌며 실제나이보다 5~10년 정도 젊어 보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
40대 중반으로 중소기업의 CEO를 맡고 있는 여성사업가 김모씨는 깊게 패인 주름으로 인해서 50대 초반으로 오인을 받을 때가 많다고 한다. 웃음으로 넘기긴 하지만 여성으로써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는 부분이라 최근 성형외과를 찾았다고 밝혔다.
주름성형에 대해 성형전문의 유정원 원장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3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까지의 여성들은 누구나가 다 젊어 보인다는 말을 듣게 되면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중년 여성들은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서 주름성형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얼굴에 주름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되고 주름이 생기는 증상 역시 피부의 노화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름성형 방법으로는 간단한 시술인 보톡스와 필러 시술 등이 있다. 보톡스 시술시에 주의할 점은 주름이 많은 곳을 부자연스럽게 팽팽하게 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주름살을 없애며 젊어 보이게 하는 전문의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유 원장은 "너무나 팽팽해 지다 보면 자칫 마네킹처럼 미소가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조언한다.
또한, 주름을 없애는 수술로는 하안검 레이저시술과 다목적 상안검수술 등이 있다.
최근에 주목을 받는 비절개 수술로는 더마퀸(음압멀티주사방식)시술이 있다. 더마퀸 시술은 눈가주름 개선과 처진볼, 목주름 개선, 다크써클, 모공축소등 다양하게 사용이 된다.
유 원장은 "더마퀸의 원리는 일반적인 주입장치와는 달리 피부의 정확한 층에 약물이 주입이 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며 "그 원리는 바늘이 들어가기 전에 음압기능을 이용해서 피부를 살짝 들어올려 피부를 팽팽하게 유지시켜 준 후 바늘이 들어가므로 정확한 깊이에 멀티니들로 주입을 해서 주름을 개선해 없애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름 성형은 자신의 얼굴 상태와 주름의 깊이 등을 고려해 다양한 시술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며 "이때 숙련된 전문의와의 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적용할 경우 한결 더 어려보이는 인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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