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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에도 침울한 손흥민 "토트넘 가장 어려운 순간...고통과 패배 받아들여야"

기사입력 2024.05.06 06:33 / 기사수정 2024.05.06 06:33

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7호 골과 리그 통산 120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대기록에도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7호 골과 리그 통산 120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대기록에도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리버풀 원정에서 충격패를 당한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올 시즌 가장 힘든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모하메드 살라, 전반 45분 앤디 로버트슨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다. 후반 5분과 14분 코디 학포와 하비 엘리엇에게 또다시 실점을 내줘 네 골차로 뒤진 토트넘은 후반 16분 대거 세 명을 교체하며 손흥민을 왼쪽, 교체 투입된 히샬리송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히샬리송은 후반 27분 추격을 알리는 첫 골을 넣었고 이어 손흥민도 5분 뒤, 히샬리송의 도움을 받아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7호 골과 리그 통산 120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대기록에도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7호 골과 리그 통산 120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대기록에도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7호 골과 리그 통산 120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대기록에도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7호 골과 리그 통산 120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대기록에도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프리미어리그 통산 300경기 출장을 맞은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리그 17호 골이자 리그 통산 120호 골을 기록하며 스티븐 제라드의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대기록을 썼지만, 팀의 완패에 손흥민은 침울에 했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전에 이어 4경기 연속 패배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토트넘이 리그에서 4연패를 당한 건 2004년 이후 20년 만이다.

5위(18승 6무 11패 승점 60)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은 4위 경쟁이 사실상 끝났다. 4위 애스턴 빌라(20승 7무 9패 승점 67)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에게 패해 격차가 유지됐지만 잔여 경기 수는 계속 주는 상황이다. 3경기가 남은 토트넘은 산술적으로 9점을 얻을 수 있지만, 최근 리그 4연패로 분위기가 많이 꺾인 상황이다. 

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7호 골과 리그 통산 120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대기록에도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7호 골과 리그 통산 120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대기록에도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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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7호 골과 리그 통산 120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대기록에도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공식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이 이번 시즌 가장 어려운 순간을 맞이했고 계속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침울한 표정으로 인터뷰에 나선 손흥민은 "힘든 오후다. 솔직히 어려운 상대였다. 우리가 실점하기 전까지 잘 싸웠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의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첫 실점을 하고 이를 따라가려고 하면서 위험을 감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안필드에서 네 골을 실점할 수 있지만, 선수들이 이전보다 더 나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실망스러운 오후다. 어려운 순간이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기회였다. 시즌을 시작하면서 모두 하나 됐고 즐겼고 우리의 플레이를 즐겼다. 지금은 시즌 처음으로 큰 도전을 맞았다. 이를 직면해야 하고 더 나아지고 강해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7호 골과 리그 통산 120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대기록에도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7호 골과 리그 통산 120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대기록에도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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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7호 골과 리그 통산 120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대기록에도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어린 선수단을 이끌어가는 주장 손흥민은 이들에게 뭐라고 해주고 싶은지 질문을 받았다. 그는 계속 침울한 표정을 하며 "주장으로써 나도 충분히 잘 하지 못했다. 나를 최대한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이 유니폼을 입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모두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라면, 그 선수가 어리건 경험이 많건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 계속 선수들에게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매 시즌 어려운 시기가 있다. 지금 우리는 정말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는 고개를 들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 고통과 패배를 받아들이고 나아가야 한다. 축구는 정말 빨리 찾아온다.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정말 큰 문제다. 이런 큰 싸움과 도전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선수단에 훈련 때부터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리그 37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7호 골과 리그 통산 120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대기록에도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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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만회 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며 2-4 완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17호 골과 리그 통산 120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대기록에도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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