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6 01:58 / 기사수정 2007.03.16 01:58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올해 새롭게 유럽 축구연맹(이하 UEFA)의 수장에 선임된 미셀 플라티니 회장이 2018년 월드컵을 유럽에서 열리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이 열린 이후 다음 월드컵은 아프리카 대륙인 남아공으로 확정된 상태. 그 후는 남미에서 열릴 예정이며, 그 후 피파의 대륙 로테이션 원칙에 따라 그 후는 북미, 또는 오세아니아 대륙의 차례로 보인다.
하지만, 이에 반해 플라티니 회장은 영국의 2018년 월드컵 유치 계획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런던에서의 기자 회견을 통해 "UEFA 회장으로서 2018년 월드컵이 유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주장할 것"이라며 "대륙 로테이션 정책은 3회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현재 2018년 월드컵 개최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국가는 잉글랜드, 호주, 미국, 그리고 중국이다. 이 중 최근 피파에서 주창하고 있는 대륙 로테이션 정책에 따르면 영국이 가장 불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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