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놀면 뭐하니?’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아찔함을 맛본, 두근두근 랜덤 선물 뽑기가 펼쳐진다.
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김광규, 김종민, 제시, 데이식스 영케이와 함께 ‘봄 소풍’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봄 소풍을 기념해 행운권 추첨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멤버들은 본인은 잘 안 쓰지만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물건을 직접 챙겨온다. 선물 뽑기를 한 멤버들의 각양각색 표정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주 왕관을 쓴 유재석은 딸 나은이에게 잘못 배송된 듯한 물건들을 확인하고 애교를 부려, 과연 어떤 선물을 뽑은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모두가 탐내는 물건을 가져온 영케이는 정작 자신은 아무도 갖고 싶지 않아 하는 선물을 뽑아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영케이가 뽑은 것 못지않은 복병이 있다”라며 더 큰 꽝을 예고해 멤버들을 떨게 만든다.
이이경은 “이거 있으면 기운이 좋아진다”라며 ‘거대 부적’을 가져오지만 모두가 손사래를 친다. 유재석은 “제일 부담스러운 선물 1위”라고 말해, 이이경의 ‘거대 부적’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주우재는 운명처럼 찾아온 선물에 “와 뭐야 소름!”이라고 외쳐 호기심을 유발한다.
제시, 김종민이 가져온 선물을 확인한 유재석은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김종민은 “내 냄새가 날 거야”라며 진짜 사용하는 물건을 가져온다고. 무엇보다 제시는 자신이 입던 무언가를 가져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제시의 아찔한 선물을 가져갈 주인공은 누가 될지, 폭소유발 행운권 추첨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