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부활'에서 조윤희가 지난 날을 후회했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11회에서는 총에 맞아 쓰러진 고명지(조윤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명지는 매튜 리(엄기준)가 쏜 총에 맞아 큰 부상을 입었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양진모(윤종훈)는 눈물을 보였다. 고명지는 양진모에게 "한나(심지유)는 살았냐. 내 죄를 까발려서라도 매튜부터 잡아라"고 했다.
고명지는 "총에 맞는 순간 깨달았다. 금라희(황정음)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제 그만할래. 다미한테 진심으로 속죄하고 싶다. 정말 미안하다"고 지난 날을 후회했다.
양진모는 "이대로 죽으면 가만 안두겠다. 더이상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면서 오열하면서 의식을 잃은 고명지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