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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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 오열 속 '뮤뱅' MC 하차→이찬원, 아일릿 꺾고 1위 [종합]

기사입력 2024.05.03 19:21 / 기사수정 2024.05.03 19:21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이채민이 '뮤직뱅크' MC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채민은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KBS 2TV '뮤직뱅크' 은행장 자리를 내려놨다. 이채민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약 1년 7개월 동안 아이브 장원영, 르세라핌 홍은채 등과 함께 '뮤직뱅크' 38대 은행장으로 활약했다. 

홍은채는 생방송 시작과 동시에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려야 한다. 오늘이 이채민 은행장의 마지막 생방송"이라며 이채민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채민은 하차 소감을 전하기도 전에 눈물부터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겨우 울음을 그친 이채민은 "'뮤직뱅크'에서 1년 7개월이라는 시간동안 함께했는데 오늘로써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 저와 함께한 금요일 행복하셨는지 모르겠다. 저는 진짜 행복했다"며 말을 이어갔다. 

이어 "이별이 있으면 새로운 만남이 있는 법이다. 어디에선가 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생각하면서 오늘 하루 씩씩하게 잘 마무리해 보겠다"며 마지막 생방송 포부를 드러냈다.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냐는 홍은채의 말에 "처음 생방송 하면서 긴장을 많이 한 첫 무대와 생방송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채민과 홍은채는 "오늘도 화이팅"이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 5월 첫째주 1위 후보로 이찬원과 아일릿이 맞붙은 끝에 총점 7227점으로 이찬원의 '하늘 여행'이 1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처음으로 '뮤뱅'에서 1위를 수상했다. 회사 식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늘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우리 찬스(팬덤명) 사랑한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1위 소감을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를 사랑한 호랑이 '해야'로 돌아온 아이브, 이 세상의 지휘자가 되어 흐름을 주도하러 돌아온 세븐틴의 'MAESTRO', 팔색조 보컬리스트 솔라의 'BUT I' 등의 무대가 진행됐다.

사진 = KBS 2TV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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