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상전벽해라는 말이 있죠.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뜻이죠. 요즘 양승호 감독에 대한 팬들의 지지도가 딱 이 사자성어와 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즌 초반 선발 땡겨쓰기와 이해할 수 없는 포지션 변화, 불펜 투수 노예화 등으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던 비난을 들어야 했던 양승호 감독. 요즘은 안정된 투타조화를 이끌어내며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죠.
이에 따라 양승호 감독의 별명을 새롭게 지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의 불명예스럽던 별명을 버리고 대우를 해주자는거죠.
새롭게 거론되고 있는 별명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양승호랑이, 제갈량승호, 양승호감, 양승호굿, 양링요, 양승호걸, 양승호불호, 양승호재, 양승호남.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별명이 추가되는 양승호 감독. 여러분은 어떤 별명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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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승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